이단사이비뉴스

이단은 정통의 어머니인가?

munje 2006. 2. 24. 23:34
이단은 정통의 어머니인가?

정통과 이단의 모자계보 지론은 망언


위 제하의 글은 2004.1.31. 창간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 / http://www.kaicam.org) 신문 2005.12.6. (제19호) / 2면, <신학자 정론>에 "이단이란 무엇인가“라는 모 신학대학교 대학원 박○○총장의 글에서 이단의 논쟁을 신중히 하여야 한다는 점에는 본회가 동의하는 바이나,

”이단은 정통의 어머니다“ 라는 소제목에 따른 내용은 이미 2개월이 지난 보도로서 박 총장의 자성의 소리가 이구동성인바, 유감스럽게도 본회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 정관목적 제2조의 사명수행인 비판의 대상으로 판단되어, 불가불 정통성의 보존을 위함이 근본취지임을 널리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는 것이다.

본 문제의 원인을 제기한 박 총장의 내용인즉“이단이 정통을 가져다준 것이요 그래서 이단은 정통의 어머니라고 부를 수도 있다.”는 것으로, 이 문장을 살피건대 전제와 결론은 어불성설의 문장일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 부당한 것이다. 이는 정당성의 오류이다.

사실 위 전제의 문장은 성경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가 없는 명제이다.
따라서 이는 합리적인 논리이거나 사고가 아니다.
폐일언하고 이단이 정통의 어머니라는 모순적인 발언은 이단이 정통을 잉태하여 낳았다는 것이니, 이단을 어머니로 모셔야 할 것이니 해괴한 망발이다. 그야말로 경악과 충격 그 자체이다.
이렇게 정통이 이단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표현은 어불성설에 언어도단이다.

박 총장이 알 것은 자신이 주장하는 문장이 끼치는 해악을 고려하였다면 이런 소리는 삼가 하였을 것이다. 그의 글대로라면 이단을 이단이랄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정통이 이단이요 이단이 정통이라는 것으로 이단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성경적 정통을 어두움에 예속을 시키는 행위이다.
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지 그 동기와 목적, 근본취지에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박 총장이 이런“모순을 허용하면 어떤 거짓 문장도 이로부터 도출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모순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말에서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거짓말이 있다는 것 뿐 만 아니라, 더 큰 문제는 그런 모순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어떤 거짓말도 할 수 있기에 다른 어떤 말도 믿을 것이 못 된다는 점이다.”(하병한 지음, 토론과 설득을 위한 우리들의 논리, 초판,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0. p.65.)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공인된 성숙한 지도자의 글은 정당한 근거에 정당성이 있어야 합리적이며, 언어도단의 정당하지 못한 막연한 주장을 하는 것은 임의에 불과하여 임의로 거부되는 것이다.

박 총장위 글은 비판을 받기에 넉넉한 전제와 결론이다. 이런 주장을 해 놓고, “그러므로 이단은 정통의 어머니라고 하는 말에 오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이중적인 색깔의 변명으로 부당한 논지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부당한 의도에 좋은 의도가 있는 냥 그럴싸하게 둘러대는 것은 진실을 이탈한 핑계와 구실에 불과한 것이다.

이는 진리의식이 흐릿한 신학자가 부당한 오류를 합리화하려는 궤변이다.
하나의 연역법적인 전제에 관하여 그릇된 결론으로 이끌어 내는 논법은 억지로 꾸며대는 것이다.

사실 요즘 한국 교계에 이단시비가 빈번하게 일고 있는 즈음에 이 같은 글에서 뚜렷한 대상도 없이 포괄적으로 운운하는 것은 이단을 이롭게 하는데 이용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가 없다.

고로 이단시비 관련에 글에서 구체적으로 유의하여야 할 것은 이단시비가 무엇이 잘 못 되게 정당한 방법을 버렸는지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신중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떻게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와 해악을 입힌 것인지 성경검증으로 밝히지 않고, 그저 단편 네지 포괄적으로 이단과 비호자가 변명하는 감언이설에 전문성이 결여된 언론수준에 머문 상태에서, 오늘에 진리수호를 위한 이단시비가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인 냥, ‘뉴앙스’가 풍기는 인상을 주는 것은 김빠진 사이다 맛이라 할 것이어서, 생명력이 없는 무모한 글 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이단비판과 성경 검증의 결과가 마치 구원을 받은 형제가 물고 먹는 행태로 비쳐지기 때문에 진실한 사실에 근거한 이단논쟁이나 시비의 옥석은 가려서 표현을 할 수가 있어야 한다.
이단은 결코 그리스도 안에 형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박 총장의 글과 같이 “이단은 정통의 어머니다”라는 것은 그 어떠한 이유가 있다손 차더라도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단이 마치 기독교정통교리형성과정에서 공헌하여 이바지나 기여한 것인 냥, 기독교의 역사가 이단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추론하는 것 역시 진리수호 의식이 흐릿한 소리이다.

이는 영원한 진리 성경의 교리적인 체계를 모독하는 사고이다.
그가 아실 것은 기독교 정통은 이단논쟁에서 비롯되어 비로소 교리가 형성이 된 것이 아니라, 이미 기독교의 교리는 성경의 진리체계 안에 존재한 것이다.

이단은 정통에 반하는 것으로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단의 계보에 속하는 자로서 이단과 정통이 모자 관계가 아님을 천명하는 것이다.

이단과 사이비 관련에 성실한 연구가 없이 이단과 정통이 모자의 관계라는 인식은 영원한 진리의 체계를(교리) 모독하는 망언이다.

이것을 믿는다면 정통 기독교의 공인임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이구동성으로 시기와 때에 맞는 언론 게재에 신중성에 각성이 촉구될 뿐 아니라, 정통교단의 신앙을 의심받게 하는 글이라면 당연히 쓴 소리를 들어야 마땅하다 할 것이라는 지적이 이구동성이다.

따라서 전제와 결론에 일관성이 있는 진실한 사실을 전함에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