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동원목사 관상기도 세미나 불허

munje 2007. 4. 20. 00:33
이동원목사 관상기도 세미나 불허

중국정부 이동원 세미나 제동 요주의 인물


 



중국 정부, 이동원 목사 관상기도 세미나 불허 국내 중국 소식통 “이동원 목사는 중국 정부의 요주의 인물”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중국 칭다오(청도)에서 3월 5일부터 8일까지 열기로 했던 성경적 관상기도 세미나가 중국 정부의 불허로 중간에 취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내의 한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중국 정부가 이동원 목사의 관상기도 세미나를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이동원 목사는 중국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미나를 강행해 중국 정부로부터 요주의 인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통은“작년에도 이동원 목사가 세미나를 하려고 했지만 중국 정부의 불허로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가 세미나 개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한 편, 지구촌교회 관계자는 뉴스파워와의 통화에서 “청도의 한인교회 요청으로 이번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이라며 “세미나 중간에 중국 공안이 찾아와 한 시간 반 동안 얘기 끝에 세미나의 반(1~5강)만 하고 끝내기로 했다”며 세미나의 중도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에서의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며, 세미나가 그렇게 큰 문제가 될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의 불허 방침을 사전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동원 목사가 중국 정부의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힌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잘 나가는 목사님들이 다 비슷한 상황 아니냐”며 별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동원 목사와 관련해서는 "이동원 목사는 그냥 강사로 간 것일 뿐"이며 "실무 준비는 다 내가 했다"고 밝혔다.

관상기도 세미나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뉴스파워와 미국의 아멘뉴스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김삼 목사는 관상기도에 대해“힌두교의‘만트라 명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관상기도는 가톨릭, 불교, 힌두교와 기독교를 접목시킨 종교합일운동과 연관이 있다”고 비판했다
.

이에 대해 이동원 목사는 목회와 신학 2월호 관상기도 세미나 광고에서 “성경적 관상기도는 종교개혁 이전부터 기독교의 가장 오래된 전통에서 자라왔다”며 “관상기도의 전통을 복음주의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관상기도는 오히려 이 세대의 영성의 새로운 모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동원 목사의 성경적 관상기도 세미나 내용은 기독교 영성의 길, 관상기도의 복음주의적 성찰 및 적용, 관상기도에 이르는 4단계, 침묵과 침묵의 기도 등 9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뉴스파워는 이동원 목사와의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이 관계자는 “목사님은 12월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실정”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번호 : 3234 글쓴이 : 東北亞 날짜 : 2007.03.31 23:06
뉴스 파워 / 김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