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내가 이단이라면 칼빈도 이단이란 말인가 ?

munje 2012. 1. 22. 14:00

 

 

내가 이단이라면 칼빈도 이단이란 말인가 ?


 

최삼경 목사: ‘예수님은 마리아의 살과 피를 받았다’고 해서
내가 이단이라면 칼빈도 이단이란 말인가 ?

- 그렇다면 같은 내용의 개신교의 전통적 신앙고백인 벨직, 웨스터 민스터,
하이델 베르그, 통합측 신앙고백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이 주관하는 10개 호교단체 제2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16일 오후2시 서울 대림감리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속칭 ‘최삼경 목사의 월경 잉태론’에 관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정환 목사가 참석을 하지 않아 반쪽 공청회가 되었지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대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최삼경목사로 부터 이정환 목사의 심각한 문장 왜곡의 실상을 청취했고, 이어서 한창덕 목사와 이인규 권사로 부터 ‘조작된 월경 잉태론과 삼신론에 대한 비판’ 강의를 들었다.

‘월경하는 입장에서 떠나는 것이 구원’이라고 주장한 것이 박윤식 목사의 핵심사상인데, 최목사가 12년전 이를 반박하는 글을 현대종교지에 기고한 내용중에서, 하지도 않은 말을 쌍 따움표(“ ”)를 써서 41번을 인용한 책자를 만들어 뿌려서 나를 ‘월경잉태론자’로 매도했다고 주장하면서,
만일 예수의 동정녀 탄생이 예수의 무죄를 증명한다면,
1) 성생활을 죄악시 하는 것이고,
2) 남자의 정자에만 죄가 있다는 모순된 말이 되는데, 동정녀 탄생은 예수의 무죄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예수의 무죄한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임을 증명하는 것 이라고 주장하면서 “내가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했음을 부정한 곳이 한곳이라도 있으면 말해보라”고 항변했다.

전통적 신앙고백의 근간을 흔드는
이단 옹호자들에 의해 ‘조작된 마리아 잉태설’!

특별히 그는 마리아의 피가 예수님에게로 한방울도 가지 않았다면, 예수님뿐 아니라 우리모두는 죄가 없는 것인데 뭐가 문제된다는 말인가? 라고 반박했다.
그는 ‘예수님이 마리의 살과 피를 받아 태어났다’ 고 하는 것은 웨스터 미스터 신앙고백, 하이델 베르그신앙고백, 벨직신앙고백에서 동일하게 고백하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칼빈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내가 이단이면 칼빈도 이단인데 나를 이단이라고 하는 그사람들이 오히려 이단이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이날 ‘조작된 월경잉태설에 대한 비판 강의’를 맡은 한창덕 목사는 “피속에 죄가 있다”는 사상은 전도관, 통일교, 변찬린 박윤식 사상인데 “우리가 코피만 흘려도 죄가 가벼워진다 는 것인가?” 라고 비판했다. 이날 한참석자는 ‘이런 논리대로라면 피흘리고 죽은 사람은 지옥을 면하고, 피흘리고 죽지 아니한 사람은 아무리 잘믿어도 죄를 안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궤변이 성립될뿐 아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기 때문에 부활승천하게 됐다는 궤변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이런 궤변을 기초로 피빼는 드라큐라같은 사이비교주를 가능하게 하는 이단성을 잉태한 사상’이라는 우려를 포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평신도 입장에서 삼신론 비판 강의를 한 이인규 권사는, 정통신앙은 ‘하나님은 본질에서 한분이시나 인격에서 세분’ 이라고 믿는 것이고, 삼신론은 ‘본질에서 세분이요 인격에서도 세분’ 이라고 믿는 것인데, 최목사는 ‘본질에서 세분이요 인격에서도 세분’ 이라고 말한바 없고, 오히려 ‘본질에서 한분이나 인격에서는 세분이라고 주장’ 하는 최삼경 목사를 삼신론자라고 하는 자들은 삼신론을 모르는 무식한 것 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문장 조작에서 나온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음해가 폭로됨에 따라 지금까지 ‘월경 잉태설’을 근거로 최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한기총과 합동교단안에서 향후 엄청난 파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단전문가들은 “신사훈 박사의 제명과 탁명환 소장의 살해 원세호 원문호 형제에 대한 제명과 음해와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면서, ‘이단 앞잡이들에 의한 이단연구가 죽이기’ 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독이단대책협회 www.chpt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