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모(일산한소망)

MBC<뉴스 후> 류 목사 비판

munje 2008. 3. 28. 11:39
 
 
MBC<뉴스 후> 류 목사 비판

알파코스 금니사역 대표 성장 H교회 불법동원 교회건축


본 기사는 2008/02/03 [10:52] ⓒ 뉴스파워 최창민 기자의 글 인용임을 밝힌다. 이 사건은 알파코스 주말수양회 적용 금니 사역에 결과에 따른 불법동원 교회건축 과정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다.


"한국 교회 딱 세 마디, 모여라 돈 내라 집짓자".
"금니사역으로 성장한 H교회의 불법동원 교회건축" 비판 / MBC시사프로 <뉴스 후>가 이번에는 대형 예배당 짓는 일에 혈안이 된 한국 교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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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후>는 2일 방송을 통해 예배당을 짓기 위해 은행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대출 받고 있는 미션대출, 교회 직분자들의 건축 헌금 할당, 땅 투기 등을 소개하며 불법, 탈세를 동원해 대형 예배당을 짓고 있는 교회들을 조목조목 소개했다.

'금니사역'을 통한 성장에 이은 불법 동원 교회 건축 이어 <뉴스 후>는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교회를 성장시킨 교회를 추적 보도했다.
기도를 통해 아말감을 금으로 바꾼다는 이른바 ‘금니사역’을 통해 교회를 성장시킨 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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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니사역’의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된 류○○ 목사. 그는 1991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으며 빠른 성장을 했다.
현재 이 교회의 신도수는 만여 명에 이른다. 더 큰 예배당을 짓기 위해 80억원을 들여 큰 땅을 사들였고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뉴스 후>는 이 교회의 성장과정을 추적 했다.
1995년 새 교회를 짓기로 하고 경기도 신도시 안에서 부지를 물색하던 교회는 마땅한 땅을 찾지 못했고 유치원 용도로 나와 있던 지금의 교회 터를 구입해 97년 지하2층 지상3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건축물대장에 나와 있는 이 건물의 용도는 유치원이다.
그러나 실제로 유치원으로 쓰인 것은 1층 뿐, 나머진 교회 차지였다.
교회가 완공된지 5년 뒤인 2002년 말에 교회는 당국으로부터 용도변경 승인을 받아낸다. 유치원용도 땅에 교회도 지을 수 있도록 당시 도시계발촉진법이 개정된 덕분이었다. 교회측은 그동안 불법으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 벌금을 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작년에 1층 유치원마저 문을 닫았다.
이에 대해 “유치원 용지로 허가받고 사들인 땅에 유치원인양 지어졌던 건물은 1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법적으로 흠집하나 없는 종교시설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담임목사의 이름으로 2000년 4억3천만원을 주고 약 500여평의 땅을 사들였다.”고 밝히고 “2년 만에 8억원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겼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게다가 교회가 사들인 주차장 다섯 필지 중 4/5가 담임목사 개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이유 또한 “매매를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2년 교회 예배당을 짓기 위해 80억원을 들여 사들인 땅에 개인 소유의 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뉴스 후>는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사람만 살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다시 말해 교회는 살 수 없는 땅”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스 후>는 “교회는 땅이 소재한 지역에 사는 교인 이 씨를 내세워 농지를 산 뒤 교회 부지로 편입한 것”이라며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또 “농지법상 농지 구입 후 2년 동안 농사를 짓지 않으면 그 농지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야 한다.”면서 “농사를 짓지 않는 사실이 당국에 적발되자.
교회는 다시 같은 교회 교인인 최 모씨에게 땅을 판 것처럼 꾸며 놨다.
땅을 산 것으로 되어있는 당사자도 잘 모르는 내용”이라며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폭로했다...

사례 2.
경기도 신도시에 새로 지어질 한 교회의 모형을 보면 예배당 주변에 나무들이 빼곡하게 심어져 있다.

나무 하나하나에 일련번호가 붙어 있다.
천수림. 교회 신자 중에 천만원을 내면 그 신자의 이름과 기념 문구를 넣은 나무를 심어주는 것이다.

교회는 이런 나무 천 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천수림만으로도 100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에 <뉴스 후>는 미션대출을 받는 교회의 경우 “과도한 대출금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신자들 몫으로 남는다.”며 “선교와 봉사를 위해 낸 신자들의 헌금이 교회의 대출이자와 원금을 값는 일에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