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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탄과 음악 and 의인의 찬송

munje 2007. 11. 7. 23:26

나의 찬송을 부르라 중에서...  "최혁" 규장 출판 

(더 많은 글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책을 구입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의 음악에 대해서는 분량이 많아서 요약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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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은 아름다운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찬송은 청중들 앞에서의 연주가 아니었습니다.

찬송은 설교 전의 분위기를 잡기 위한 준비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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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28:13 네가 지음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소고와 비파'라고 번역은 되어 있으나 실제 이 낱말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소고는 투페이카로 번역할 수 있지만 비파로 번역된 너카베이카는 성경 전체에서 이곳에만 한번 쓰였고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커카베이카의 어원인 네케브는 구멍을 뚫다라는 뜻인데 권위있는 히브리 사전 BDB는 보석가공에 사용되는 기술적 용어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단어가 쓰인 겔28:13에는 10여가지 보석 이름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NIV는 소고와 비파를 'Your settings and mountings"로 번역하였고 RSV는 'Your settings and your engravings'로 번역하여 악기 이름이 등장하고 있지 않다. 이것은 보석에 맞추어 번역 하였기 때문에 '너의 소고'로 분명히 번역할 수 있는 단어도 악기 이름으로 번역하지 않았다.

그러나 KJV 에는 너베이카를 'pipes'로 번역하므로 관악기로 생각하였다. 카일과 델리취도 이 두 단어를 음악과 관계있는 단어로 생각하였다. .. 생략...겔28:13에서 천사가 창조되었을 때 악기가 곁에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원문에 가까우리라 생각한다.

 

악기가 루시퍼  천사를 위해 준비된 것은 그가 이 악기들을 통하여 사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의미입니다. 그에게는 날 때부터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 임무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 찬양하는 임무를 위하여 그는 지혜롭고 아름답게 창조되었습니다. 음악적인 재능이 부여되었습니다. 위엄과 권위가 부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제일 가까이에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영원히 하나님만을 찬양했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러나 사탄은 교만해졌습니다......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보다는 점차 하나님의 위치에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그를 버리셨습니다.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사14:11)

 

 

교만한 자의 마지막 운명은 파멸입니다. 음부에 떨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루시퍼뿐만 아니라 그가 사용하던 음악까지 함께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그 사용 목적에서 벗어났을 때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음부에 떨어진 비파 소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소리가 아니라 사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음악이 사탄의 도구가 되었다면 그 음악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될까요? .....

그 음악의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음악일 것입니다. 그것이 고상하게 들리든, 유명한 음악가가 썼든, 저속한 대중가요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이 아니라면 무의미한 지절거림에 불과합니다. 많은 사람드은 대중 음악의 대부분을 사탄의 음악으로 보는 한편 소위 클래식 음악은 영적인 음악, 고상한 음악, 좋은 음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클래식 음악은 우리의 영을 살찌게 하는 음악일까요?

 

 

 

 

 

 

 

세상 음악- 대중 음악과 클래식 음악

 

대중음악이나 클래식 음악이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교회 예배에 쓰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성서 음악에서는 똑같이 세상음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전 세기까지만 하여도 서양 음악사는 교회음악과 세속음악(sacred music and secular music)로 분류되었었습니다. 세속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인간들에게 나타내는 음악이며, 성서 음악은 인간의 믿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음악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중 가요, 프랑스의 상송, 이탈리아의 칸소네, 독일의 리드, 미국의 팝뮤직들이 모두 대중 음악의 분류에 속합니다.

대중 음악은 팝 뮤직이라고 불리어지며 'Popular Music'의 약자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대중 음악이 없었던 때는 없었습니다. 창세기에 처음 나타난 음악의 형태는 유발(4:21)에게서와 라반(31:27)에게서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대중 음악의 시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중 음악은 금세기에 들어서 고전 음악에 상대되는 음악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고전음악만을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음악대학에서는 대중 음악에 대한 인식이 전혀 안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서양의 음악대학에는 고전음악과 함께 째즈도 공부할 수 있게되어 있으며, 현대 음악을 공부한다고 하면 곧 째즈 음악을 공부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현대 클래식 음악을 공부한다고 해야 20세기 후반의 고전음악을 공부하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 생략...

 

세상 음악이 처음 시작될 때에는 누구도 그곳에 나타난 사탄의 계획을 알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즐거움과 슬픔의 감정을 표헌하기 위하여 수금을 타고 피리를 부는 유발이나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야곱을 보내겠다는 라반의 의도에는 전혀 악한 생각이 들어있지 않은 듯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마음에 좋은 생각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창6:5)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즐기며 노래하는 대중 음악의 결말은 어떤 것일까요? 고통 중에서 깊은 인생을 체험하게 된 욥이 말합니다.

 

  "소구와 거문고에 맞춰서 목청을 돋우며, 피리 소리에 어울려서 흥겨워하는구나.

그들은 그렇게 일생을 행복하게 살다가, 죽을 때에는 아무런 고통도 없이 조용하게 스올로 내려간다.

그런데도 악한 자들은, 자기들을 그냥 좀 내버려 두라고 하나님께 불평을 한다.

이렇게 살면 되지, 하나님의 뜻을 알 필요가 무엇이냐고 한다.

전능하신 분이 누구이기에 그를 섬기며,

그에게 기도한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한다.

(표준새번역 욥21:12~15)"

 

그들은 자신들의 음악은 즐기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즐거워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나의 기쁨을 위하여 음악으로 나의 감각과 인간들의 감각을 섬기지만 음악의 재능을 주신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음악은 점차 발전되어 피조물을 경배하는 데 사용됩니다.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시오. (단3:5)

 

 

아름다운 악기들의 하모니와 바벨론의 발달된 음악기술은 우상을 숭배하고 섬기는데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마지막에 가까워올수록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은 점차 찾아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교회 음악과 세속 음악으로 구분되던 음악 분류 방법이 서양음악사에서나 찾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세속 음악을 분류하는 방법이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졌다는 사실은 사탄이 음악 가운데서 얼마나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음악은 점점 아름다워지고 감각적이며 그 기교가 더하여 갈 것입니다. 그 배후에서 음악의 천재인 사탄이 조정하고 있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록 음악에 나타난 사탄의 영향

 

대중음악은 영적인 음악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육신적 음악입니다. 로웰교수에 의하면 육신에 호소하는 현대 미국 팝 음악의 기원을 아프리카 민속 음악에 두고 있습니다. 선율보다는 리듬에 의해 연주되는 아프리카의 음악들은 피타고라스의 분석에 의하면 육신에 호소하는 음악이 분명합니다.

   나는 흑인들의 음악이 모두 육신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들의 음악으로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면 어느 나라 음악보다도 인간을 타락시키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의 음악은 노예들을 통하여 미국에 들어옵니다. 미국의 노예 음악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흑인영가(Negro Spiritual: 찬송가 518 신자되기 원합니다)로 발전하기도 하였지만 교회 음악보다는 점차 블루스의 세속 음악으로 흘러갔습니다.

  블루스--> 1890년대의 랙타임으로,--> 1900년대 초의 째즈로, --> 1930년대의 스윙으로,--> 1940년대의 부기우기로, --> 1950년대의 밥으로, 그리고 --> 1960년대에는 록큰롤로 발전되었고 최근에는 선율이 하나도 없고 반복되는 리듬과 가사만 있는 랩음악까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60년대 록큰롤이 나오기까지 대중 음악을 사탄의 음악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1956년 남부 출신 엘비스 프레슬리가 TV의 카메라 앞에 등장하여 요란하게 몸을 흔들며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하기 시작하자 팝 음악의 심각성은 서서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엘비스가 가는 곳마다 폭동이 일어났고 영국 런던과 브라질의 상 파울로의 극장이 엘비스의 공연 때 청중들에 의하여 파괴되었습니다.

   이 때 비로소 교회와 정치 지도자들은 록 음악의 위험성을 경고하였으며 미 상원에서는 청소년 타락과 록 음악과의 관계를 심각하게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록 음악을 통한 사탄의 역사는 계속 기승을 더하여 갔습니다. 1964년 2월에 등장한 비틀즈의 출현으로 사탄의 역사는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소위 백워드 매스킹의 수법을 사용하여 엉뚱한 메시지를 청중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반을 정상적으로 들을 때는 알 수 없지만 꺼꾸로 들으면 '사탄을 찬양하라'는 등의 악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백워드 매스킹은 인간의 무의식에 깊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록 음악의 연주자였다가 하나님을 믿고 이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에릭 바걸은 그의 책에서 록 음악의 성격을 열가지의 요소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1) 반역

  2) 폭력

  3) 허무주의, 절망

  4) 도피주의

  5) 마약, 술

  6) 성(sexual promuscustym, perversion)

  7) 자살, 살인

  8) 신비주의(occult, paranormal activities)

  9) 사탄숭배

10) 하나님, 예수님 모독

 

사탄이 음악의 주인이 되었을 때 음악은 사탄의 본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교만, 살인, 거짓이 그 음악을 지배하며 젊은 사람들의 인격을 파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음부에 떨어진 비파 소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들의 말과 음악과 그 결과를 잠깐만 살표보겠습니다.

 

- 기독교는 물러갈 것이다. 그것은 사라져 버리든가 줄어들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하여 말할 필요도 없다. 나는 옳고 또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예수보다 훨씬 유명하다(비틀즈의 존레논)

 

- 누가 나를 만들었단 말인가. 누가 자연을 만들고 누가 태양을 만들었단 말인가. 웃기지 마라(AC/DC)

 

- 음악은 더 이상 오락이 아니라 종교다 헤비메탈은 하나의 철학이요. 삶의 길이다.(Judas Priest)

 

- 성(SEX)은 내 영상의 일부이다. 내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한 사람들이 나를 쓰레기라 하든, 매춘부라 하든, 더러운 계집애라 하든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나는 나의 쓰레기 이미지를 좋아한다.(마돈나)

 

- 파괴의 땅에 온 것을 환영한다. ... 너는 지옥에서 불타리. (Twisted Sister 'Burn in Hell)

 

- 나는 아이들이 죽어가는 모습 보기를 좋아한다. 나는 어머니들이 통곡하도록 어린 아이들을 죽인다.(Dead Kennedy).

 

- 살인은 습관을 들이는 것과 같아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자꾸 자꾸 할 필요가 있다. 너는 네 가족 모두를 쓰렁버릴 수 있어. 지긋지긋한 사람들은 누구든지. (Police의 'Muder by numbers')

 

- 조금만 주세요. 정치도 사업도, 종교도 모두 싫어요, 정말 진실하고 생생한 것. 코카인을 조금만 사주세요.(퀸)

 

- 우리들 자신이 우리의 구원자이다. 만일 예수가 구원해 준다면, 그는 자기 자신이나 구원하라고 해라. (Jethro Tull 'My God')

 

- 천국은 재미 없는 곳, 찬양이나 하고 하프 소리나 듣고 천사들이나 구경하는 곳, 차라리 지옥에 가서 사탄이나 찬양하자. (Talking Head)

 

- 나는 짐승처럼 헐떡 거리고 있어. 나는 총을 들이대고 당신이 나를 산 채로 먹도록 협박하겠어(Judas Priest)

 

- 네 남편의 씨앗이 지금 내 몸에서 자라고 있다.(Paul Young 'Letter')

 

- 나는 적 그리스도이며 무정부주의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고 하지 마라. 나는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방법을 알고 있다. 나는 파괴를 원한다. (Sex Pistols)

 

- 악마가 너의 하나님이다. (키스)

 

록 음악에 나타난 사탄은 그 모습을 더 이상 숨기지 않습니다. 아마 사탄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을 추종하고 있는 데에 놀라버렸는지 모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기본법으로 제정되어 있어서 자유라는 이름 아래 사탄의 위험한 메시지들이 가치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 마구 파고들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표현할 자유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는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삼키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 생략....

 

사탄이 지배하는 대중 음악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몇 가지 사건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979년 크리스마스 3주 전에 신시내티의 록음악 연주회에서 11명이 밟혀 죽었음

-1977년 샌프란시스코의 인구 연구소에서는 급증하는 10대 임신에 대하여 '너는 내 아이를 가졌어' '밤을 함께 보내줘요' '오후의 환희'와 같은 음악의 영향이라고 경고

-1985년 L.A 에서 33차례 강간, 살인하던 리차드라는 청년은 AC/DC 음악의 열렬한 팬.

-1985년 10월 캘리포니아 인디오에 사는 존 맥콜롬이라는 청년이 오지 오스본의 '자살 해결법'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

-피터스는 그의 책(Why Nock Rock?)에서 대표적인 팝스타 115명의 사인을 분석. 마약 32%, 교통사고 23%, 총기살해 17%, 심장병 16% 기타 알콜중독, 에이즈, 암 등이 12%, 이중 교통사고, 총기살해, 심장병도 대부분 마약 복용과 관계가 있음.

-히피의 우두머리였던 찰스 맨슨이 여배우 샤론테이트와 그의 가족 2명을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 그가 범행을 모의 할때 즐겨 듣던 노래는 비틀즈의 제9혁명 이 노래는 백워드 매스킹 처리가 되어 있는 음악인데, 무의식적으로 '시체여 나를 흥분시켜다오 라는 메시지가 주입되어 있음/

 

이러한 예들은 80년대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중요한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미국 사람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는 만성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뉴스거리가 되지도 못합니다. 대중 문화에 따르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며 들을 수 있는 워크맨이 값싸게 다량으로 생산 되면서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혼자 다닐 때에는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즐깁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청소년들이 중.고등학교 6년간 록음악을 듣는 시간은 10,500시간, 약 437일에 달합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나는 음악을 드으며 사탄의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계속 반복하여 들려오는 사탄의 메시지는 젊은이들을 상상할 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있습니다. .... 생략...

 

록 음악이 헤비메탈쪽으로 흘러 기가 막힐 정도의 높은 음량을 내고 있습니다. 크녹빌 대학 청각 임상소의 데이비드 박사는 '우리의 많은 대학생들이 청력이 이미 65세 노인의 청각처럼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라고 보고를 하였습니다.  강렬한 헤비메탈의 음량 때문입니다. ... 생략....

 

뉴에이지 음악에 나타난 사탄의 영향... 생략..

클래식 음악에 나타난 사탄의 영향... 생략...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지음받은 천사가 교만하여 하나님과 대적하게 되었고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던 비파 소리는 그의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을 때 함께 떨어졌습니다. 타락한 천사는 천재적인 음악가입니다. 그는 그의 목적 달성을 위해 그의 재능을 전심으로 발휘합니다. 인간의 영혼을 타락시키고 하나님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하여 모든 종류의 음악을 유효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 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을 통하여서도 인간들의 영혼을 파괴할 수가 있습니다. 뉴에이지 운동을 통하여 달콤하게 인간을 파멸의 구덩이로 몰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주위에서 들려오는 음악이 거의 모두 우리의 영혼을 좀먹어 들어가는 것이라면 우리는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까요?

 

세상의 음악에 대하여 너무 과민하게 반응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을 옳지 않은 것을 찾아내는 데 사용하는 것 보다 옳은 것을 배우고 익히는 데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것이 옳은 음악이냐 그른 음악이냐를 분별하는데 신경을 쓰기보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 데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찬양의 노래는 하나님 말씀을 가장 분명하고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면 우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은혜로운 멜로디라도 분명하지 못한 가사가 있다면 별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가락이라도 성경의 메시지가 분명히 전달된다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굳이 세속적인 가락을 하나님 찬양하는데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용할지라도 말씀은 어떤 것보다도 힘이 있기 때문에 모든 속된 것을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타락한 영국사회에 영적인 복음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와 그의 동생 찰스 웨슬리는 힘차게 부를 수 있는 새 찬송이 많지 않은 것을 깨닫고 고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사에 재질이 있었던 찰스는 작사를 했으나 새 곡을 구할 수가 없어서 그 당시에 널리 불려지던 민요나 술집에서 불던 노래까지 사용하였습니다.  그 멜로디가 세상에서 불리어졌을 때 사탄의 노랴였지만 하나님 말씀을 싣고 힘차게 불리어졌을 때는 한 집 건너 있었던 런던의 많은 술집들이 문을 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 생략.....

 

얼마전 신문에서 주일학교의 찬송에 흑인들이 요즘 부르는 랩 음악이 들어왔다고 경악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씀만 정확히 가르쳐 준다면 랩 음악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랩 음악은 멜로디가 없고 가사 전달을 중요시하는 음악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멜로디에 취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분들이 음악보다도 먼저 하나님 말씀을 깊이 공부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의인의 찬송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합3:17~18)

 

 

구약 시대에는 아무에게나 말씀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종에게만 말씀이 떨어집니다. 적어도 하박국은 기도와 간구의 훈련이 되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는 영적 감각이 있었던 사람이며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 관계가 있었던 사람입니다.

 

하박국 3장은1,2장의 산문과는 달리 운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의 시는 찬양과 관계가 있고 특히 하박국 3장에는 분명히 이 시를 수금에 맞추어 노래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하박국 선지자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제사장 계층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설령 그가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이 아니었다 할찌라도 그는 하나님께 올바로 찬양드릴 수 있었던 사람 중의 하나였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가 어떤 환경 가운데서 어떻게 찬양하게 되었는가를 배우고자 합니다.

 

 

1. 하박국의 고민

 

하박국은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말씀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찬양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 문 밖에만 나오면 그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 어리둥절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기도하고 찬양하던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양 같고 지킬박사와 같던 사람들이 세상에만 나가면 사자처럼 난폭해지며 하이드씨처럼 악마가 돼버리는 것을 종종 체험하였습니다. '이 집사가 저럴 수 있나? 어제 교회에서는 마치 천사처럼 찬양하지 않았나?' 하박국은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하박국이 이러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의 마음이 깨끗하고 순수했기 때문입니다. 죄악에 대하여 어물어물 넘어갈 수 없는 의로운 기질과 죄에 대한 민감성이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사업문제, 자녀문제, 앞날의 문제 때문에 고민한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 국가의 문제, 인류의 문제를 끌어안고 진실로 걱정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세상 속에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나라이 임하옵시며'하고 기도하지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보다는 내 자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분한 양식이 있는데도 인도나 소말리아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옆집에 사는 김 장로보다 더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대부분의 우리 기도가 나 중심적인 데 반하여 하박국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자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생략...

하박국의 태도... 생략

하나님의 응답... 생략...

 

 

하박국의 찬송

 

믿음으로 사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의롭다고 하십니다. 의인으로 칭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부르는 찬송은 의인의 찬송입니다. 의인의 찬송은 믿는 우리 모두가 불러야 할 찬양입니다.  하늘나라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부르신 모든 신도들이 부르는 찬양소리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 생략..

 

(1) 의인의 찬송은 영적 투쟁의 찬송입니다.

하박국의 영적 투쟁은 하나님께 대한 기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2절에서 처음 기도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기도를 해왔습니다. 그는 한 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오랫동안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기도는 몇 번 읊조리다 사라지는 기도가 아니라 부르짖는 기도였습니다. 간절한 마음이있기 때문에 부르짖으며 주님께 매달렸습니다...... 문제의 해결책이 오직 하나님께로서만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집요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기도의 투쟁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기도할 때 힘이 있고 끝까지 외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의인의 찬송은 바로 기도를 통한 영적 투쟁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하지 않은 찬송은 영적인 힘이 없습니다.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의 감동도 때때로 일으킬 수 있지만 사람의 영혼을 유익하게 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찬송은 성경 말씀을 소재로한 음악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음악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음악을 위해 종교적인 가사를 사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찬송은 뜨거운 기도가 뒷 받침 되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했던 당시 여호야김 왕은 요시야의 개혁을 본받지 않고 므낫세의 약한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였습니다. 유다 내부에서 부정과 부패가 계속되는 동안 유다 왕국을 둘러싼 메소포타미아의 강국들은 자신들의 힘 겨루기에 한창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시대 가운데 살고 있다면 이런 상황 가운데서 어떻게 기쁘고 즐거운 찬송을 부를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의 주위에 안 믿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가고 사회는 부정과 부패로 가득하며 주변의 강대국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침략하러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찬송하시겠습니까?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회가 점점 부패해 가는데 그 속에 있는 교회는 사회에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점점 비대해져가고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서울의 대부분의 교회가 모여 있는 강남 지역에 80% 이상의 술집과 유흥장이 아직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세상이야 어떻게 돌아가든 우리만 성전에서 즐겁게 찬양하면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는 찬송을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박국의 찬송은 그런 찬송이 아니었습니다.  현실도피나 자기도취에 빠진 찬양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먼저 사회의 부조리와 죄악에 대한 문제를 끌어안고 심각하게 기도했습니다. 부르짖으며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을 쳤습니다.  나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문제였지만 내 문제처럼 생각하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제3장에 나오는 하박국의 힘찬 찬송은 이러한 영적 투쟁의 결과입니다. 의인의 찬송은 죄악과 맞서 투쟁을 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불리어지는 찬송입니다.

 

 

(2) 의인의 찬송은 믿음의 찬송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2-4)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는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찬양에는 내 기분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신앙고백이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세상 노래와 다릅니다. 나의 개인적인 신앙고백이 없는 찬양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훌륭한 예배당에서 불리어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기분과 감정을 초월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사신 하나님께 나를 전적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 생략...

 

나는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곧 가장 좋은 길로 나를 인도하실 것이라고 믿고 부르는 찬송이 믿음의 찬송입니다. 지금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나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부르는 찬송이 믿음의 찬송입니다.

 

 

(3) 의인의 찬송은 절대적 기쁨의 찬송입니다.

 

그의 찬송은 '.... 할지라도' 불리어지는 찬송입니다. 남에게 억울한 소리를 들었을 '지라도' 불리어지는 찬송이고, 병이 났을 '지라도' 부르는 찬송이고, 교통사고로 다리가 잘리어졌을 '지라도' 불리어지는 찬송입니다. 이러한 찬송을 절대적 찬송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상대적인 찬송은 환경의 좋고 나쁨에 따라 불리어지는 찬송이지만 절대적인 찬송은 환경에 관계 없이 오직 사신 하나님으로만 기뻐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내가 원하는 무엇을 소유했기 때문에 기뻐하는 기쁨이 아니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습니다.

 

상대적 기쁨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기쁨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신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원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절대자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사탄은 믿는 사람들을 상대적 가치관의 세계로 몰고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합니다. 여기에 속아서 절대적인 기쁨을 잃게 되면 얼굴이 어두워지고 찬송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신자라면 그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이 그의 마음 속에서 솟아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환경 가운데서도 사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 생략..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바로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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